마지막 조선 총독 아베 노부유키의 예언(?) 혹은 망발
막강한 정치권력의 소유자, 일본의 총리 아베는 누구인가?
일제(日帝)시대 조선총독부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部信行 1879~1953), 그의 친손자가 현재 일본의 아베신조(安倍晋三)총리이자 기시 노부스케(佐藤信介 1896~1987)의 외손자다.
아베의 사돈인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는 만주국을 건설하며 일본이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철저하게 중국인과 조선인의 항일투쟁을 무력화시켰다.
아베 신조는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두 사람의 피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우리 민족 원수의 손자이다
1879년 일본 이시카화 현(石川縣)에서 태어난 아베 노부유키는 1897년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참모본부 총무부장, 군무국장을 거쳐 1929년엔 육군차관에 임명(?)!된다. 그는 독일 유학을 다녀와 군 중앙부 주요 보직을 거쳐 1933년에 육군대장, 1939년에 일본의 제 36대 총리(=수상)가 되었으나 4개월여 만에 총사퇴 하였다, 하지만 그는 1944년 7월 24일에 일본의 제10대 조선 총독부(總督府)의 총독(總督)을 지냈고 조선인에 대한 식민지 교육을 철저히 조직적으로 자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전쟁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일본으로 착취해 갔다. 또한 전쟁수행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수탈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욱이 징병·징용 및 근로보국대의 기피자를 마구잡이로 색출했으며, 심지어는 여자 정신대근무령을 공포해 만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여성에게 정신근무령서를 발부했고, 이에 불응시는 그들이 만든 국가총동원법에 의해 강제 징역형을 내리기도 했다.
1945년 해방 후 미국이 남한에 들어오자 아베 노부유키가 조선 총독부에서 마지막으로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대한민국을 떠나게 되는데, 그 때 그가 남긴 망발은 다음과 같다.
“日本は敗れたが、朝鮮が勝利したわけではない。
大言壮語ハゴンデ朝鮮が第我に返ってきらびやかで偉大な昔の朝鮮の栄光を取り戻すには 100年という歳月がはるかにかかるだろう。
私たち日本は、朝鮮国民に銃と大砲よりも恐ろしいの植民地教育を植えて置いた。
結局、朝鮮人たちはお互いに仲違いし、奴隷的な生活を送るのだ。
見よ!実に朝鮮は偉大した絢爛だったが、現在の朝鮮は結局日本の植民地教育の奴隷に転落した。
そして、私の阿部は再度もどって来る”
〔일본은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데,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일제 강점기 마지막 조선총독이었던 아베 노부유키가 한국을 떠나며 한 말이었다.
그리고 일본 주둔 미군 맥아더사령부가 광복 직후인 1945년12월 11일 아베를 심문할 때 그는 <일본 식민정책은 조선(한국)인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이었다며 조선(한국)인은 아직도 자신을 다스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독립된 정부 형태가 되면 당파싸움으로 다시 붕괴할 것> 이라며 남북공동정부 수립을 적극 반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최근 <중국은 어처구니없는 나라지만, 그나마 외교게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그저 어리석은 국가일 뿐> 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당국자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 부인했다.
설사 이 말이 100% 사실이 아니더라도 그간 아베총리 행보를 보면 두 할아버지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그대로 이어받아 간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바른 역사인식 ... 절실한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과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위의 내용의 일부분은 인터넷에서 찾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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