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의 신앙화에서 조속히 탈피하여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이 모든 인류에게 공감을 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이자 과학적인 가르침 즉 종교(宗敎)로서 전개되어야 종교과학을 이룰 수 있다. 질서정연한 자연철학적인 교학과 수행 그리고 보살행의 실천적 모델은 『반야바라밀다심경』에서 찾을 수 있고 그러한 요소들은 과학적 근거자료가 되어 다양한 부분에서 인재양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은 ‘반야바라밀다수행법’이다. 그 수행법은 자력수행이며 정신과학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 반야바라밀다는 심파(心波)를 평정시켜 온갖 집착에서 스스로 벗어나 지혜의 완성을 촉구하는 수행법이며 그의 심경(心經)은 부처의 진리를 깨닫는 진언(眞言= 참된 말씀)이며, 그의 대의는 마음을 밝히는 반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