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반야바라밀다심경의 세계

보디사트바의 출현(出現)을 기대하며3

학담(學潭) 2021. 1. 13. 13:22

석가의 가르침 중에 일정 부분은 현대 우주물리학적 차원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우주물리학자는 무한하다고 알려진 우주의 존재를 연구하면서 “열역학 법칙을 발견했고, 별들과 혹성들의 에너지가 불타 없어지면 우주공간 속, 그들의 일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게 블랙홀(black hole)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뉴턴이 발견한 우주의 중력, 만유인력에 의한 원심력의 효과 때문이다.” (폴 데이비스(류시화 옮김),『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정신세계사, 서울, 1988, 36~37쪽)  
 
우주공간의 활발한 자연에너지와 우주공간 속에 또 다른 우주의 블랙홀이 있음이 요약적으로 설명된 것이다.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색(色)과 공(空)의 세계가 에너지의 핵심인 빛, 빛의 파동과 속도, 자연적 요소로 인해 발생되는 변화와 생성과정 그리고 다시 소멸에 이르기까지 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과학적 신기술과 새로운 용어창출 등이 더불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