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는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성향이 담겨 보편적 종교문화사와 연결되어 있다.
종교문화사는 인간의 정신세계와 공동체 사회문화의 본질 과 속성 등을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것은 나라마다 지역적 풍토와 특 성에 따라 다양한 제도, 관습, 의례, 예술, 사상 등을 두루 포함한다. 세계 각국의 사상ㆍ신앙단체의 문화는 가까운 이웃 지역과의 교류로 상호 발전된다.
서로 간의 문화 영향은 인간 삶의 전체 부분과 직결되어 있다. 그가 남긴 삶의 흔적은 다양한 형태로 유형·무형의 문화와 문화재로 남겨져 각 지역의 종교문화사(宗敎文化史)가 되었다. 그러므로 오직 유일신 신앙단체의 형성과정과 가르침이 모든 인류에 게 공감을 주는 문화사가 될 수 없어 세계 종교문화사를 대변한다고 말할 수 없다.
지금도 세계적인 조직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신 신앙공동체 중 하나는 그리스도교다. 다만 과거처럼 세계 종교문화사의 원형이라고 주 장하지 않고 있다. 이 단락에서 논하는 유일신 신앙공동체사는 그리스도교의 교회사를 뜻한다. 세계 그리스도교 국가 중 약소국가를 침탈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착취한 사례는 그 나라의 신앙공동체사, 즉 교회사이지 인류의 종교문화사는 아니므로 구분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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